08월 12일(수) 오늘의 강론
-함께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때론 형제의 단점과 불편한 모습들이 나를 죄짓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타인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라는 말처럼
형제의 모습을 통해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이웃을 통해서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혼자하기에 혼자 살아가기에 부족할 수 있는 나의 모습이
함께 하기에 함께 살아가기에 부족함 없이 풍요로운 우리의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이웃 형제들과 함께 서로 하느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발견하여
보다 풍요로운 삶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8-12 07:57:1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