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3일(금)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는 토마스 사도를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사로잡혀
무한하신 하느님의 사랑, 자비, 용서, 하느님의 뜻을 거부하지 말라고 가르쳐주십니다.
내 자존심, 내 이기심, 내 지식, 내 재산 등등 내 자신의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을
버릴 수 있을 때 하느님의 계획, 하느님의 일을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이라고 신앙을 고백하였고,
당시 세상의 끝이라고 여겨지던 인도에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다가 끝내 순교하였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하느님의 뜻은 무엇인지,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인지 묵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토마스 사도처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은총을 주시라고 주님께 간청드려봅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7-03 07:48:1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