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7/30 07:33
07월 30일 (화)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은 가라지의 비유입니다.
복음에 나오는 가라지의 비유는 누군가를 또는 무엇인가를 쉽게 판단하지 말라는 가르침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이들과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갑니다.
그 안에서 자신의 사고와 다르거나 자신이 인정받지 못할 때
우린 누군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쉽게 무엇인가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오직 하느님께서만 올바른 판단을 내리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나도 아직은 밀로 성장하지 않았기에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주님께서 바라는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씨앗을 심어주셨고
모두가 좋은 이삭을 맺은 밀로 자라길 바라시고 또 이끌어 주십니다.
내 안에 뿌려진 씨앗을 잘 살피고 밀로 자라나
풍성한 낟알이 영글도록 노력하는 삶이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일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7-30 07:33:46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