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6/22 12:25
06월 22일 (토)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는 내일 걱정은 뒤로하고 현재의 삶에서 ‘믿음’을 요구하십니다.
저희가 필요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새들보다, 나리꽃보다, 들풀보다
저희를 더 귀하여 여기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저희에게 먼저 필요한 것은 믿음을 가지고 하느님 나라와 하느님의 의로움을 찾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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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워렌 위어스비라는 개신교 신학자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두 도둑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고 있습니다.
하나는 어제에 대한 후회이고, 다른 하나는 내일에 대한 걱정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우리에겐 현재라는 가장 커다란 선물이 있는데,
우리는 항상 걱정과 불안 때문에 현재를 잊고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과거를 생각하다 현재를 놓치고, 미래를 걱정하느라 또 현재를 놓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할 때 행복한 미래가 다가올 것입니다.
성덕에 이르는 가장 단순하고 확실한 길은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입니다.
더욱 완벽하게 순간순간을 산다면 우리의 삶은 거룩해질 것입니다.
순간순간의 작은 충실함으로 근심과 걱정을 물리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하루되시길 바랍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6-22 12:25:2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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