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5/14 08:11
05월 14일 (화) 오늘의 강론
-오늘 제1독서에서는 마티아 사도가 어떤 과정을 거쳐
사도단의 일원이 되었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티아 사도는 예수님 시대에 열두 사도로 뽑히지는 않았습니다.
마티아 사도는 그저 요한의 세례 때부터 주님의 승천 때까지 예수님 뒤를 따른 제자입니다.
마티아라는 이름은 ‘마타티아’라는 말을 줄여서 부른 것입니다.
마타티아는 ‘하느님의 선물’이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마티아가 예수님을 묵묵히 따랐기 때문에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마티아를 먼저 뽑아 세우셨기 때문에 사도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마티아를 사도 자리로 불러주신 것은 하느님의 선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친구라고 불러주십니다.
친구와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서는 많은 대화를 나누어야 합니다.
예수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기도와 성경 읽기를 자주 해야 합니다.
기도와 성경 읽기를 통해 예수님을 더욱 잘 알게 되고
그 앎을 바탕으로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친구로 오신 예수님을 잘 맞이하여 인격적 관계를 맺고,
예수님을 닮아 사랑을 가득 전하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5-14 08:11:4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