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4/24 07:56
04월 24일 (수) 오늘의 강론
**부활 팔일 축제 수요일
-안식일 다음날 예수님의 두 제자들이 엠마오로 가고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가까이 가시어 그들과 함께 걸으십니다.
그런데 그들은 눈이 가리어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들 자신의 이야기입니다.
...
예수님은 지금 우리와 함께 길을 가시면서 우리의 마음에 호소하십니다. 예수님을 우리는 붙들어야 합니다.
"저희와 함께 묵으십시오. 저녁때가 되어가고 날도 이미 저물었습니다."하며 그분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 안에 들어오시어 우리와 함께 묵으실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당신의 몸을 쪼개어 우리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그분을 만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희생으로 초대하십니다.
그분처럼 나를 쪼개어 희생으로 내놓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4-24 07:56:2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