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29 07:58
03월 29일 (금) 오늘의 강론
-아이들은 선긋기 놀이를 좋아합니다.
땅이나 종이에 선을 그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너의 것, 나의 것, 이렇게 가르는 것도 좋아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선긋기는 여전합니다. 사람과 하느님의 관계에서도 선긋기는 존재합니다.
어디까지 사람의 영역이고 어디까지 하느님의 영역인지 선긋기를 하다,
하느님께 왜 내 영역을 침범하느냐고 화를 내기도 합니다.
...
세상의 영역과 하느님의 영역은 다르지 않습니다. 어디나 하느님의 영역이고 우리는 하느님의 품안에서 살아갑니다.
하느님은 언제나 세상만물의 주인이시고, 우리는 하느님의 소작인일 뿐입니다.
또 다시 하느님의 선물인 오늘이 주어졌습니다. 오늘을 하느님 뜻대로 살아 축복 가득한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누구를 어떻게 사랑할까 고민하는 하루가 되도록 합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29 07:58:5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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