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28 08:00
03월 28일 (목) 오늘의 강론
-요즘은 미세먼지로 하늘이 흐려 광주에서도 무등산을 볼 수 있는 날이 적습니다.
예전에는 밤마다 볼 수 있었던 별과 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별을 볼 수 없다고 별이 사라진 게 아닙니다.
다시 맑은 날이 되면, 달이 있었고 별이 있었음을 새삼스레 느끼게 됩니다.
생활 속에 자주 있는 현상이지만 늘 작은 기적처럼 다가옵니다.
...
우리 삶 속의 또 다른 기적들을 찾아봅니다. 회개가 가장 큰 기적입니다.
회개는 '나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고민입니다. 우리는 사순시기를 구원과 은총의 시기라고 합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방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이 은총의 시기를 잘 보내서 부활하시는 예수님을 기쁘게 맞이하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28 08:00:5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