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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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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3월 15일(금) 호남동본당 임호준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3/15 07:57




03월 15일 (금) 오늘의 강론


-‘칠죄종’은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사람이 자기 자신의 뜻에 따라 지은 모든 죄의 근원이 되는 일곱 가지 죄’를 말합니다.
이 일곱 가지 칠죄종 안에 ’분노‘가 들어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분노'에 대해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분노', 이는 가장 일상적이고 평범한 인간의 감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런 평범함이 어떻게 극단으로 갈 수 있는지 그 뿌리인 마음의 흐름을 생각하게 됩니다.
...
"네가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마태오 5,23)
여기에서 '생각나거든'이라는 말은
'우연히 지나치다 생각나거든' 이라는 말이라기 보다는 애써 생각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결국 자기성찰이고 각성입니다.
우리를 회개시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 앞에 서서
그 사랑의 법으로 우리 마음을 담백하게 비워내는 은총을 청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3-15 07:57:4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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