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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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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2월 14일(목) 독천본당 박래형 신부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2/14 08:01




02월 14일 (목)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 나오는 시리아 페니키아 여인의 믿음에서 우리는 자존심마저 버린 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간절한 희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찾아온 그녀는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었기에
마지막 한 가닥 희망이 깡그리 무너지는 순간에도 당황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대단한 재치를 발휘하여
"예, 주님 그렇지만 상 아래의 강아지들도 아이들이 먹다가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라고 말합니다.
...
예수님은 그녀에게서 당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있음을 보시고 결국 그녀의 딸을 고쳐주십니다.
복음에 나오는 여인은 하느님께 희망을 두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이처럼 주님 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선이 이루어지리라고 항구하게 믿는 마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 또한 이 믿음을 본받아 항구하게 주님을 신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2-14 08:01:2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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