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1/28 07:51
01월 28일 (월) 오늘의 강론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오늘 복음에서 율법학자들은 마귀들린 사람을 고쳐주신 예수님에 대해 '베엘제불이 들렸다'거나,
'마귀 우두머리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좇아낸다'고 모함합니다.
율법학자들은 처음부터 예수님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으며 끊임없이 예수님을 모함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율법을 상대적인 것으로 만들어버리고 자신들의 권위를 약화시켰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율법학자들의 오해와 달리 예수님께서는 율법을 폐기하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빈껍데기 율법에 다시금 사랑과 정의를, 즉 하느님 자신을 채워주시려 하신 것이었습니다.
사랑만이 율법의 참 정신이며, 사랑의 실천만이 율법을 완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우리 신앙생활도 그러해야 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01-28 07:51:4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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