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8/12/26 07:35
12월 26일 (수) 오늘의 강론
-오늘은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입니다. 초대교회부터 그리스도를 믿다가 목숨을 바치신
수많은 순교자들의 시조라 할 수 있는 스테파노 성인의 마지막 모습은 예수님과 무척이나 닮으셨습니다.
돌에 맞아 숨을 거두면서도 박해자들을 위해 기도한 성인의 용서와 사랑은
그리스도를 믿으며 살다가 하느님에게 돌아가는 우리들의 삶의 모습이 어떠해야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
우리도 하루하루 살면서 죽음을 받아들일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내가 죽고 새로 태어나는 순교를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는 구원을 체험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안에 울려 퍼지는 하느님 영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종말론적 희망으로 끝까지 견디며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진정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갑시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8-12-26 07:35:43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