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08일 (목) 오늘의 강론
오늘은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입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결백을 입증함으로써, 요셉의 사랑과
신뢰를 되찾으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자신에게 하신 일로 하느님을 원망하는 마음도
품지 않습니다. 그저 모든 것을 내어 맡깁니다.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하느님의 선하신 섭리에
내어 맡깁니다. 그리고 ‘그때’를 기다립니다.
하느님이 몸소 시작하신 일이니, 하느님이 친히
그 일을 성취하실 그때를 묵묵히 기다립니다.
진정한 신뢰는 시련과 고통이 클수록 더욱
찬란히 빛나는 법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9-08 08:18:1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