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8일 (월) 오늘의 강론
인간은 악하고 절개 없이 흔들리고, 하느님에게서
달아나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를 하느님께서는
대자대비하신 마음으로 품어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지위를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당신의 품을
자꾸 떠나는 우리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암탉이 병아리를
품에 모으듯, 흩어진 우리들을 당신 품에 모으시기 위해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여러 기적을 우리를 위해서 (행)하셨습니다.
근데 우리는 그분을 몰라보고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땅 속에 사흘 밤낮을 보내십니다.
왜 바로 부활하지 않으시고 땅 속에 삼일이나 계셨을까?
도망친 요나를 하느님께서 끌어안으신 것처럼, 그분은
도망치는 우리를 위하여 땅속에 안고 계셨던 것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2-07-18 08:08:39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