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8일(토) 오늘의 강론
-예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을 고쳐주시고, 군중들은 예수님을 따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고쳐 주시면서도
당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엄중히 말씀하십니다.
큰 소리나 움직임이 아닌 정말 한 사람, 한 사람의 구원을 바라시고,
한 걸음 한 걸음 옮겨나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그리하여 이사야 예언자는 말씀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고백합니다. 설명하자면,
“보아라, 내가 선택한 나의 종, 예수님은 하느님과 함께하는 이,
올바름을 선포하는 사람이지만, 다투지도 않고, 소리치지도 않는 사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 그의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마침내 올바름으로 승리할 때까지 연약한 이들을 꺾거나 없애지 않아
마침내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거는 이름”
바로 이런 분을 우리는 주님으로 모시고 있으며, 구원자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행동을 닮은 우리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서 세상 구원을 이룰 수 있습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0-07-18 10:11:38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