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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두환 저격수' 민생당 정의사회구현 임한솔 위원장, 전두환 차명재산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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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3/24 15:5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두환 저격수'로 이름을 알린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별위원회 임한솔 위원장이 전두환씨의 차명재산 보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23일)오후 2시 광주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씨 부부가 숨겨둔 차명재산을 현금화 해 사용해왔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를 쫓은 끝에 이와 관련한 인물로 서울 연희동 전씨 집 인근에 사는 이모씨를 특정했다"며 "이씨는 자신이 차명재산 현금조달책 역할을 오랜기간 해왔음을 제3자를 통해 시인한 바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이어, "이씨는 지난해 8월 경기도 모 야산에서 숨진채 발견됐으며 사망 경위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았다"고 주장한 뒤, "이씨의 죽음에 대해 탐문을 이어간 결과 서울 강남의 수백억원대 재력가인 J씨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생당 정의사회구현특위 임한솔 위원장은 23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두환씨의 차명재산 의혹을 제기했다.

임 위원장은 "J씨는 서울 강남의 수백억원대 재력가로 알려져 있으며 J씨의 재산 가운데 상당부분이 불법으로 축적된 전씨의 차명재산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임 위원장은 "J씨가 부동산 등 여러 형태로 관리해 온 전씨의 재산을 그동안 주기적으로 현금화 해 이씨를 통해 전달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재산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던 이씨가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의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한 임 위원장은 "차명재산의 실체와 숨겨진 관리인, 석연치 않은 사망사건까지 관련 전모를 낱낱이 밝혀 위법 행위자를 엄벌하고 불법 재산을 환수해야한다"며 "사건 경위와 관련 인물들의 신원 등 현재까지 자신이 파악한 구체적인 내용을 민생당 법률지원단을 통해 관련 기관에 전달하고 수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적극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전씨의 불법 재산을 차명보유하고 있는 대리인들에게 경고한다"며 "고령인 전씨가 사망하면 자신들이 관리하던 차명재산이 모두 자신들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른바 '전두환 추징법'에 따라 전씨 사후에도 추적과 환수가 가능하도록 더욱 더 강력한 전두환 추징법을 조속한 시일 안에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씨에게 보낸 경고를 통해 "무력으로 찬탈한 권력을 이용해 불법으로 축적한 재산에 대해 자신과 민생당의 추적은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미납추징금과 세금을 납부하고 숨겨둔 재산을 전액 국가에 환원하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5공 골프장의 실체'와 '전두환 자택의 수상한 비밀' 등 전두환 추적과 관련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지난해 말 전씨의 '황제골프' 현장을 포착해 알츠하이머가 거짓이고 건강에 아무 이상 없음을 밝힌데 이어, 지난해 12.12당일 전씨가 정호용, 최세창 등 군사 반란의 주역들과 함께 강남에 있는 호화식당에서 오찬을 하는 장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3-23 14:08:29     최종수정일 : 2020-03-24 15: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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