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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교육청·엄홍길 휴먼재단, 14일 네팔에 전남휴먼스쿨 준공..."네팔에 전남교육 씨앗 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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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1/27 18:10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네팔 성커라풀시에서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전남교육청이 엄홍길휴먼재단과 협력해 짓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될 네팔 현지학교입니다.
 
전남교육청은 네팔 성커라풀시에서 '전남휴먼스쿨'을 완공하고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학교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마련하기 위해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금 운동을 펼쳤고, 여기에 도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해 2억4천만원을 모아 전달했습니다.

또 전남교육청도 자체 예산 2억원을 보태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이처럼 모은 성금으로 전남교육청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년3개월여만에 교실과 기숙사, 화장실, 강당 등을 갖춘 학교가 준공됐습니다.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에 참석한 네팔 현지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네팔 전남휴먼스쿨 준공식에 참석한 장석웅 전남교육감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이날 준공식에는 마답 네팔(Madhav Nepal)전 수상과 기리라지 머니 포커랠(Giriraj Mani Pokharel)교육부장관, 겅가랄 뚜라덜(Gangalal Tuladhar)전 교육부장관, 슈바르나 쉬레스타(Subarna Shresstha)성커라풀 시장 등 네팔 고위 인사와 현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전남 휴먼스쿨'의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또 장석웅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이혁제, 최무경 전남도의원과 엄홍길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도 함께 했습니다.

특히, 히말라야 트래킹 도전에 나선 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 20여명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준공식에서는 네팔 전남휴먼스쿨 건립을 위해 성금 모금에 참여한 1천673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 제막식도 함께 열렸고, 전남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은 현지 학생들을 위해 학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에서 학생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 네팔을 이끌어갈 당당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학교 준공을 계기로 두 나라와 두 지역 사이에 교육, 문화 교류가 더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슈바르나 쉬레스타(Subarna Shresstha)성커라풀 시장은 전남교육청과 엄홍길휴먼재단이 정성을 다해 학교를 지어준 데 대해 깊은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네팔 학생들은 “네팔 전남휴먼스쿨은 대한민국 전남의 친구들이 준 소중한 선물”이라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1-14 22:47:34     최종수정일 : 2020-01-27 18: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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