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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CC, ''올해 '변화와 혁신', '동반상생'을 이루는 원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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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1/14 20:0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과 아시아문화원은 올해 핵심 가치를 '평화'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ACC와 아시아문화원은 오늘(14일)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진식 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직무대리는 "ACC는 올해를 ‘변화와 혁신’, ‘동반 상생’의 원년으로 정하고, 핵심 가치인 '평화'를 ACC의 개별 문화 프로그램과 각종 사업에 녹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당장 직무대리는 이를 위해 10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4일 문화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0년 업무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인물과 신화 등 아시아를 주제로 한 스토리 공모를 통해 킬러 콘텐츠 제작을 위한 원천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특히 VR과 AR 등 실감기술 등과의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 육성을 본격화 할 방침입니다.
 
또 4월~10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아시아컬쳐마켓'과 'ACT 페스티벌'을 마련해 ACC가 다양한 콘텐츠 유통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는 한편, 문화연구와 아카이빙 고도화를 이뤄낼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올해 40주년을 맞는 5.18과 관련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완성도 높은 시범공연으로 깊은 울림을 주며 호평을 받은 '나는 광주에 없었다' 등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한편, 5월부터 6월까지 민주평화교류원을 임시 개방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문화예술 교육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 체계화', '서비스 질 개선으로 누구나 즐기는 고객 감동의 문화전당 실현', 아시아 국가와 예술기관, 국제기구 등과 적극적인 협력 강화, '융‧복합 미디어 콘텐츠 상설관'을 조성하는 등 문화전당 브랜드 구축에 관심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ACC와 광주시, 전라남도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문화로 혁신하는 지역 상생'과 함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자문위원회인 '미래전략위원회'를 신설,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협력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고객서비스 분야에서 통합조직을 구성해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진식 ACC전당장 직무대리는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이원적인 구조에 대해 "자신이 부임한지 3년째를 맞아 제도의 문제인지, 사람의 문제인지를 냉정하게 보고 있다"며 "문체부는 법리 해석을 통해서 연말까지 운영의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전당에서 문화원측에 보조나 위탁을 줬던 사업에 대해 냉정하게 성과 평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조직 통합 등에 대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문화전당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 전당장 직무대리는 "문화전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의 만족도는 놀랍도록 높게 나타났다"며 "개관 5년차를 맞은 문화전당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문화전당만의 힘으로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광주시의 도시 관광마케팅과 연계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광객 6천만명 시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전라남도와의 '윈-윈'을 위해 "순천과 광양에는 1천만명의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광주는 200~30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는 광주가 관광거점으로서 해남이나 강진, 목포, 순천, 여수로 연결해주는 터미널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안타까움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지역에 있는 창의예술고와 지역 대학의 문화콘텐츠 관련 학과 학생들의 졸업 전시회나 공연 등을 문화전당에서 열어준 다음 지역 콘텐츠로 활용해 문화도시를 만드는 크리에이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상생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4년만인 지난해 관람객 1천만명을 달성하는 등 개관 초기 우려와는 달리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1-14 15:41:08     최종수정일 : 2020-01-14 20: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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