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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광주대교구, 오늘(28일)‘제8회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성지순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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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9/28 12:55

'제8회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성지순례'가 28일 담양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광주가톨릭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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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박소현 아나운서 = 순교자성월을 맞아 천주교광주대교구 사목국과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순교자현양회가 주최한 8회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성지순례가 오늘(28)담양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오늘(28)행사에는 교구 사제와 수도자, 최형식(비오)담양군수,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빈첸시오)등 모두 6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성지순례는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시작기도와 순례안내, 인사말씀, 성금 전달식, 강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담양본당이 속해 있는 광주 북부1지구(지구장 손병현 신부)는 십시일반 신자들이 성금을 모아 도보순례 참가자들의 죽녹원 입장료 일부를 지원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광주 북부1지구장인 손병현 신부는 순교자성월을 맞아 순교 성인들이 걸었던 순례길을 떠올리면서 우리보다 먼저 신앙을 고백하고 증거하다 하느님 품으로 가신 선조들을 생각해보자우리도 순교 성인들과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아 주님께 충성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말했습니다.


 


도보순례 참가자들은 출발 전 기념사진 촬영과 함께 출발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시작했습니다.


 


전국도보순례단장을 맡고 있는 천주교수원교구 기산본당 신인철(스테파노)씨는 순교자성월을 맞아 의미 있는 도보순례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다소외된 이웃들과 위로 받지 못한 영혼들 그리고 이 땅에 평화를 위해 묵주기도를 바치며 순례길을 걷겠다고 말했습니다.


 


치평동본당 백지영(세실리아)씨도 가족들과 함께 순례길을 걸으며 순교 성인들의 삶을 묵상하고, 주변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행복합니다, 마음속으로 순례의 길을 생각할 때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도보순례는 담양 추성경기장을 출발해 관방제림과 만성교, 죽녹원을 거쳐 담양 천주교공원묘원까지 11km를 걸었습니다.


 


도보순례 참가자들은 목적지인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 도착해 6·25한국전쟁 당시 순교한 전기수 그레고리오와 고광규 베드로 신학생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순교자현양미사를 주례한 옥현진 총대리주교는 강론에서 담양 천주교공원묘원에 올 때마다 삶과 죽음에 대해 묵상하곤 한다삶과 죽음이라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아있다는 것은 하느님이 주신 생명 안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것이고, 삶을 영위한다는 것은 하느님의 사명을 완수해야할 책무가 있다는 것이며, 죽음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뜻을 완성하는 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옥 주교는 우리 삶의 핵심은 서로 사랑하는 데 있다서로 관심을 갖고 더 어려운 사람을 바라보고 나누는 연민의 정을 갖자고 전했습니다.


 


옥 주교는 끝으로 삶과 죽음을 묵상하면서 자신은 하느님 안에서 얼마나 올바른 사람인지, 얼마나 당당한 사람인지, 하느님께 용서받을 게 하나도 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자신의 마음속에 다른 사람을 안타깝게 보는 측은지심과 연민의 정이 사라지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주교님과 함께하는 도보순례를 완주한 신자에게는 교구장 명의의 도보순례 완주증’이 발급됩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9-28 12:55:0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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