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지난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하는 입주민들과,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업체측의 공방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김선균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광주시 북구 운암동 옛 주공아파트 자리에 우뚝 솟아있는 벽산 블루밍 아파트가 눈에 띕니다. 최신 공...

민주당이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을 철회하거나수정하는 데 당력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이명박 정부의 광역경제권 구상은 수도권에 특혜를 주고 영남에 편중된 국가불균형 정책이라며 이같이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광주`전남과 전북은 같은 생활권이 아니라면서영남지역을 대구`경북의 대경권과 부산`울산`경남의 동남...

아시아의 대표적인 전통 악기로 구성된아시아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전 단계로 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어제 서울에서아시아지 지역 11개 나라 전통음악가와 정부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한-아세안 전통음악 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박범훈 중앙대 총장과 조셉 유스타세 얼 피터스 싱가포르 국립대 교수를 ...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와 하남2지구 입주가 본격화함에 따라광주시가 이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을 변경해 운행합니다. 이번에 노선이 변경되는 것은 첨단 92번과 송정 39번입니다. 첨단 92번은 첨단에서 신가를 거쳐 수완지구까지 갈 수 있도록 노선이 늘었고송정 39번은 서구청과 광천터미널을 지나도록 해 터미널이나 지하철과의 연계성...

  광주시 북구에서 강도와 절도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24일 오후 2시쯤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한 주택에 40대 중반으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들어와 집안에 있던 18살 A양의 손을 묶고, 500만원 정도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새벽 1시쯤에는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한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25살 B씨...

  보성경찰서는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쌓아놓은 수천만원 어치의 공사자재를 훔친 혐의로 45살 한모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0일 새벽 1시15분쯤 보성군 벌교읍에서 공사중인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있던 4천500만원 어치의 건설자재 250여개를 화물차를 이용해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물수집상인 이들은 ...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지만, 서해안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쌀쌀하겠으며,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과 주일인 모레는 고...

  전남 서남해 조기잡이가 잘 되고 있지만 조기값이 떨어져 어민들이 흥을 잃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조기 7마리가 들어 있는 1상자에 8만원에서 9만원이었지만 올해는 5만원선에 그쳤습니다. 게다가 기름값과 원자재값이 오르고 씨알이 작은 조기들이 많이 잡혀 시장에 홍수출하 되는 바람에 조기값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지사가 투자유치와 문화관광 교류를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광주시 문화관광교류단을 이끌고 오늘부터 엿새 동안 중국 난창과 선전, 텐진을 방문합니다. 박 시장은 난창에서 광주관광설명회를 열고 홍콩에서는 시장개척 상담활동을 벌입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도 내일부터 10월 3일까지 ...

민주당과 광주시, 전라남도가 어제 정책협의회를 갖고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지만보다 실천적인 대안 마련이 아쉬운 실정입니다. 특히 어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협조를 요청한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는이미 여러차례 얘기가 나온 것이지만 보다 구체적인 유치 전략보다는 원론적으로 적극 협조하겠다는 선에서 마무리됐습니다. 또,...

광주지역의 소비심리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최근 광주지역 100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4/4분기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유통소매업 경기전망지수는 98로 3/4분기에 이어2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백화점만 133으로 기준치 100을 넘었고대형마트는 100, 편의점은 98, 슈퍼마켓은 92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

  전라남도는 난개발을 예방하고 개발사업과 친환경 정책을 펼 때 지역간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친환경 지역개발 조례’를 제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내일 공포되는 이 조례는 지역개발 사업을 할 때  자연경관과 어울리도록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도록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습니다. 또 건...

광주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액이 올해보다 조금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기획재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광주시는 130건에 1조 6천 265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올해 국비지원액과 비교해 2.8%, 445억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는 광산업 3단계 사업과 공예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그리고 미래형 클린디젤자동차 부...

이명박 대통령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오늘 영수회담을 갖고 경제살리기와 남북 문제에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지만종합부동세나 수도권 규제완화 같은 현안에는아무런 합의도 이끌지 못했습니다. 특히, 오늘 영수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은종부세 완화 방침을 강행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으며 국가균형 발전 문제에 대해서도 서로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또, 공기업 ...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문화시설을 조성할 경우 지역경제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호남대 관광경영학과 김재오 교수와 이진형 교수는오늘 한국은행 주최로 열린 지역경제 학술세미나에서주제발표를 통해 시립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그리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지역민의 문화복지에 기여를 했지만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광주`전남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로 이뤄진영산강운하백지화 광주전남시민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영산강운하와 똑같은 영산강 뱃길복원 계획을 완전 백지화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민행동은 그동안 영산강운하와 영산강뱃길복원은똑같은 사업이라고 말해온 박지사가 국민저항에 막혀 운하사업이 포기선언으로 이어지자이제와서 말을 바꿔 운하와 뱃길복원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