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YMCA 등 순천지역 5개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허위보도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서모씨 등 지방일간지 순천주재 기자 5명을  
오늘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서씨 등이 지난 8월 신문보도를 통해
일부 시민단체들이 시에서 지원받은 각종 보조금을 사용하면서
정산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로 제출해
횡령의혹이 있다고 했지만 경찰조사결과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는데도 정정보도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관련해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지난 7월 순천시의회 의원들의 해외 연수때 순천주재 기자 2명이
동행한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문제를 제기하자
이들 언론이 담합해 보복성기사를 쓴 것이라며
이는 언론 사명을 망각한 처사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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