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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풍 예보 '초강력' 등급 신설''...고객 중심 예보서비스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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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5/26 11:36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기상청은 보다 효과적인 태풍예측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태풍 강도 가운데 최고 등급인 '초강력' 구간을 신설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이 194km(54m/s이상)이상일 경우 '초강력' 태풍으로 분류해 예보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태풍 크기 가운데 가장 작은 등급인 '소형 태풍'의 경우 태풍의 피해가 적을 것으로 국민들의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태풍의 중심 풍속을 기준으로 '중', '강', '매우 강', '초강력'으로 구분했습니다.

실제 최근 10년 동안 한반도에 영향을 줬던 태풍의 강도를 보면 시속 158km~194km이하인 '매우 강'의 발생 빈도는 50%를 기록해 최근 강한 태풍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 함께 저위도에서 발생한 열대저압부(fTD)가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열대저압부 단계부터 진로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예측기간도 1일에서 5일로 확대했습니다.

또 태풍 크기의 전달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소형', '중형', '대형' 등 크기로 분류된 예보 제공을 중단하고, 강도 중심의 '중', '강'으로 분류해 예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30년 동안 발생한 태풍을 분석한 결과 태풍의 '강도'와 '크기' 사이에 상관성이 뚜렷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분류 기준을 개선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기온을 기준으로 한 폭염특보를 체감온도를 바탕으로 특보체계를 변경해 시범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일 최고기온 33도 이상과 35도 이상이 이틀이상 지속될 때 내려졌지만, 이를 일최고체감온도 기준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폭염영향예보'도 일반인과 독거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현재 식중독과 온열질환, 야외활동 등에 대한 구체적인 행동 요령 등을 자세히 제공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5-26 11:36:17     최종수정일 : 2020-05-26 11: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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