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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천주교광주대교구, 9일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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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균 | 2020/04/15 09:53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는 오늘(9일) 저녁 8시 광주대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한 가운데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이날 봉헌한 미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교구청 사제들만 참례한 가운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됐습니다.

김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심으로써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겸손한 봉사의 모범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며 "세상이 온통 남보다 위에 서려고 발버둥치고 남을 지배하고 억누르고자 하는 세상에서 예수님은 그렇게 사는 것이 결코 옳게 사는 것이 아님을 가르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가정에서, 동네에서, 아파트 단지에서, 직장에서, 길거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의 겸손한 봉사의 정신에 따라 살때 우리는 역시 미사를 봉헌하는 뜻을 그곳에서 실천하는 것이다"며 "프란치스코 교황도 우리 역시 우리끼리 매일 서로 발을 씻어 주며, 서로 도와야 한다며 '도움'을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또, "주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양식으로 내어주시는 성체성사를 세우셨고 진정으로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아무리 주어도 모자라게 주었다고 생각하며, 우리 부모들 역시 당신 자녀들에게 생명까지라도 주실 마음으로 자녀들을 사랑하지 않느냐"고 물었습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 중계 영상 갈무리

그러면서 "형편이 허락하는 한 작은 것이지만 일관성 있게 꾸준히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실천을 하느님은 더 흐뭇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당신 가르침이 저의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 섬김과 나눔의 삶으로 충만하게 이끌어달라"고 간구했습니다.
 

김 대주교는 미사 중에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원한 안식을, 감염병으로 고통을 안고 있는 이들에게는 치유의 은총을, 의료진에는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한편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내일(10일)저녁 8시 '주님 수난 성금요일 예식'을 방송국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또 오는 11일 저녁 8시에는 '파스카 성야 미사'를, 12일에는 '주님부활 대축일 낮미사'를 SNS를 통해 중계 방송할 예정입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SNS를 통해 미사를 시청하는 신자들을 위해 별도의 서버를 구축해 고품질의 화면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미사를 시청할 경우 ‘cpbc빵’ 앱(광주)을 설치한 뒤 앱을 실행해 하단에 있는 '미사 공지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또 방송국 공식 SNS인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는 미사가 중계되는 방송 시간대에 맞춰 접속한 뒤, 영상 하단에 있는 사이트 주소(*휴대폰 접속용: http://easterlive.hscdn.com/easterliv, PC 접속용: https://wkbatv.com/cpbc)에 접속하면 생생한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0-04-09 21:02:27     최종수정일 : 2020-04-15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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