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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선교> '주교좌 임동성당 숲고을 음악회'(1)

광주가톨릭평화방송 | 2019/09/23 16:30

ⓒ 천주교광주대교구 주교좌 임동성당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숲고을 음악회를 마련한다.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방송시간: 923(), 오후 204220


방송 제작: 조미영 PD, 진행: 박소현 아나운서


주제: ‘주교좌 임동성당-숲고을 음악회


 


진행자: 교구와 본당의 다양한 현장소식들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저는 지금 주교좌 임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 일주일가량 남은 음악회를 앞두고 본당 성가대에서 평일 저녁시간에 본당에 모여 연습이 한창인데요. 먼저 성가대 단장님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성가대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정혁(바오로): 저희 안젤라 성가대는 50대 초반부터 7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균 연령은 60대입니다. 구도심에 위치하다 보니까 나이가 많은 분들이 계시지만 마음은 젊고 청춘입니다. 항상 즐겁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주교좌 임동성당 성가대만의 특징이 있다면요?


 


정혁(바오로): 주교좌 임동성당 안젤라 성가대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교구 성가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 상당히 감격스러웠습니다. 작년에 저희들이 음악제에 나갔을 때 조금 아쉬웠던 것들을 보완해서 성가대를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발표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음악회 프로그램 소개를 해주신다면?


 


정혁(바오로): 외부에서 초대한 성악가 분들도 있고요. 주교좌 임동성당 안젤라 성가대에서는 사명,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다채로운 레파토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마무리하는 나이에 들어선 주교좌 임동성당 성가대 단원들에게 이번 음악회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성가대 단원 분들이 지금 음악회에서 발표할 곡 생명의 양식을 연습하고 있는데요. 주로 어르신들로 구성된 성가대지만 활기가 넘치고 즐거움이 가득한 연습 현장입니다. 지휘자분도 만나볼게요. 지휘를 맡은 지 얼마나 되셨어요?


 


김관식(그레고리오): 거의 10년 가까이 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오래된 시간인데요. 저는 보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봉선동본당에서 지휘를 했었습니다. 처음 지휘를 한 곳이고 4년 정도 하다가 제가 세례를 받은 임동성당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아무래도 구도심이라 어르신이 많은데 장단점이 있다면요?


 


김관식(그레고리오): 아무래도 임동본당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연령대가 높으시다보니까 고음이 잘 안 나는 부분이 있고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곡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성가대 연습도 한계가 있는데 제가 한 가지 고맙게 생각하는 부분은 굉장히 단원 분들이 열정적으로 임하신다는 것입니다. 항상 안 빠지고 열심히 나오시고요. 젊으신 분들은 사회생활도 하다보니까 들쑥날쑥 하기도 하는데 임동본당 단원 분들은 안 빠지고 열심히 해주시는 점이 참 감사합니다.


 


진행자: 이번 공연 관람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김관식(그레고리오): 장르가 다양합니다. 아카펠라 곡도 있고요. 또 제가 지휘하는 것 외에 이정주 신부님이 한 스테이지를 맡아 지휘를 해주세요. 그래서 아마 노래를 감상하시는 것보다도 그런 것에서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진행자: 함께하고 있는 성가대 단원 분들도 만나서 소감을 들어 보겠습니다.


 


김판숙(비르지타): 연습에 꾸준히 나오기 힘들 때도 많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성당에 와서 성가 연습에 몰두해서 집중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몰라요. 즐거운 마음에 열심히 성당에 오면 하고 싶은 열정이 막 생기더라고요. 저희들도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보람찹니다. 성가대를 하고 있으면요. 성가는 두 배의 기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성가는 하다보면 두 배 세배의 기도가 하늘에 올라가는 것 같고요. 저희들이 성가를 하면서도 절로 마음에서 우러나고요.


 


안은희(비비아나): 제가 말로는 기도를 드릴 수 없지만 성가 가사나 배우고 있는 노랫말 자체가 기도이기 때문에 너무 그게 은총을 받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저는 성가대를 20년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발표하는 곡 중에서 아베베름을 가장 좋아해요. 마음에 울림을 주는 곡이라 좋아하고요. 저희들 나름대로 열심히 했으니까 와서 예쁘게 잘 좀 봐주세요!


 


김연순(베로니카): 제가 나이는 있지만 오래 전부터 성가대를 했기 때문에 여기 들어와서 하니까 신앙심도 많고 후배들과도 같이 어울려서 하다보니까 참 좋습니다. 우리 임동 성가대에서 노래 연습도 하고 많은 분들에게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부족한 게 있을지라도 와서 응원도 해주시고 밝은 모습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김광순(율리아나): 성가대를 20년 이상 함께하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성가대를 하고 있기에 성가대에 온다는 게 하나도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성가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20년 이상을 성가대를 하고 지나와서 생각하니까 이 모든 것이 제가 하고 싶다고 했던 게 아니고 하느님께서 할 수 있게 해주셨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성가제에 온 가족이 기쁜 마음으로 오셔서 공연도 보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기 바랍니다. 꼭 한번 와보세요!


 


 


<저작권자(c)광주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19-09-23 16:30:3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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