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토) 오늘의 강론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사람의 아들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사랑한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느님의 천사들 앞에서 그를 사랑한다고 증언할 것이다.
이 증언은 과거에 이루어졌던, 미래에 이루어질 것도 아닌
지금 현재 오늘 이 자리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
아브라함은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가거라!’는 부르심에 과거와 단절했고,
사랑하는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는 부르심에 미래와 단절했습니다.
그에게는 늘 지금 이 자리, 현재의 선택만이 존재했습니다.
지금 우리를 부르시고 계시는 그 분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수 없이 많은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기꺼이 기쁘게 응답하는 은총의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