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광주대교구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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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이선영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늘(5일)오전 9시 30분부터 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습니다.

오늘(5일)행사에는 복지관 직원들과 새마을 부녀회, 군부대 장병 등 8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한마음 한뜻으로 1천200포기의 김치를 담갔습니다.

봉사자들의 정성이 깃든 김치는 북한이탈주민 등 모두 318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모레(7일)까지 각 가정과 센터에 배달할 예정입니다.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밑반찬 고민이 해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01년부터 천주교광주대교구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목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와 주민이 소통, 나눔, 감동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복지관’이라는 비전 아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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