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종교간대화센터 관계자들이 지난해 1월 10일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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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기자 =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인 주교회의의장이자 천주교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내일(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이란 정부 산하 종교간대화센터 초청으로 이란을 방문합니다.
김 대주교는 이번 방문 일정 동안 '종교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이란 종교 지도자들과 세미나를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김 대주교의 방문에는 KCRP종교간대화위원장인 정각 스님과 KCRP사무총장, 이슬람 전문가, 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 관계자 등이 동행할 예정입니다.
김 대주교는 이란 방문을 마친 뒤,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입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는 천주교를 비롯해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7대 종단을 회원 종단으로 둔 한국 종교계의 공식적인 연대협력기구입니다.
한편 지난해 1월 10일 모함마드 마흐디 타스키리 이란 종교간대화센터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이 천주교광주대교구청을 방문했으며, 김 대주교와 환담을 나눈 뒤 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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