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는 30일 동구 동명동에서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고병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김재홍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등 6개 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와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광주시의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설명과 함께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청사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은 올해 고용노동부와 자치단체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으로 광주시가 마련한 청년일자리 분야 원스톱 취업서비스 공간입니다.

광주시는 청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동명동과 상무지구에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거점센터 2곳을 운영하며 맞춤형 일자리 종합상담,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입사초기 및 퇴사자 사후관리를 중점 지원하며 심리상담도 제공합니다.

‘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 프로그램은 2일부터 상시 운영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 일자리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여를 원하는 청년은 각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이상갑 광주시 화경제부시장은 “광주는 청년인구 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 대전 다음으로 높은 도시지만 지역 청년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고 실제 겪는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공감한다"며 "년 누구나 이곳을 방문해 원스톱 맞춤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습니

한편,‘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이달 중순 공간을 꾸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