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어제(1일)본청 대회의실에서 이순신을 사랑한 김한민 영화감독을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김 감독은 ‘이순신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그가 보여준 리더십, 그리고 시대를 넘어 오늘까지 이어지는 '의(義)정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했습니다.
 
특히, 김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명량’, ‘한산’, ‘노량’ 등의 작품을 소개하며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위업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는지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순신 장군이 남긴 역사적, 문화적 가치는 우리가 직면한 전남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여는데 큰 영감이 됐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나눈 이야기들이 오는 29일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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