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기존 저소득층에만 공영장례를 지원해왔지만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해체와 빈곤 등의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앞장서게 됐습니다.
이를 위해 동구 내에서 거주하다 사망한 일반 무연고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분향소 설치 등 무연고자에 대한 추모 절차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확대 외에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40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