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명: '향기로운 오후, 주님과 함께'
▣ 방송시간: 4월 7일(화), 오후 2시 03분∼2시 22분
▣ 방송제작: 조미영 PD, 진행: 강하은 아나운서 ▣ 주제: 생생, 교구속으로-'전남대人을 위한 가톨릭 월미사' 현장 취재
지난 1일 전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전남대人을 위한 가톨릭 월미사'가 봉헌됐다.
▶ 현장음(성가 연습) 진행자: 네 저는 지금 전남대학교 소강당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전남대학교 학생 신자들을 위한 미사가 열릴 예정인데요. 먼저 담당 사제이신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 신부님을 만나보겠습니다.신부님 안녕하세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안녕하세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 베드로 신부입니다.
진행자: 네 먼저 신부님께서는 이 교구 청소년사목국에서 어떤 사목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저는 청소년사목국에서 전남대학교 전담 신부를 맡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전담 신부는 가톨릭 학생회, 직원회, 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 등 전남대학교 전체 사목을 담당하고 있는 신부를 말합니다.
진행자: 네 오늘 전남대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월례 미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왔는데요. 어떤 미사인가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전남대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하는 월례미사는 전남대인을 위한 가톨릭 월미사로서 전남대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미사를 말합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단체가 여러 단체가 있는데 각 단체에 속하지 않아도 누구나 신자라면 미사를 참여할 수 있게 하려고 월미사를 만들었습니다.
진행자: 네 잠시 뒤 이곳 전남대에서 미사가 봉헌될 텐데요. 광주·전남 소재 대학교 중 유일하다고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맞습니다. 현재까지는 전남대학교 전담 신부라고 해서 제가 이렇게 맡고 있기 때문에 다른 대학에서는 월미사가 봉헌되는 경우가 없습니다. 대부분 다 가톨릭 학생회 담당 신부님들께서 가톨릭 학생회만 미사를 담당하고 있거든요.
진행자: 네 그럼 언제부터 이렇게 미사를 해오고 있는 건가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제가 2024년 1월달에 전남대학교 전담 신부를 맡고 나서 2025년 3월달부터 전남대인을 위한 가톨릭 월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학생회에 들어오려고 한 친구도 있지만 가톨릭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은 친구들도 있거든요. 그런 친구들 또한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미사를 봉헌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로 월미사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전남대학교 주변에서 신천지 관련 활동이 있다는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상황이 어떤지 또 앞으로 이에 대해 어떤 대응이나 계획을 갖고 계신지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전남대학교 후문 쪽에 베드로지성전이라 해서 큰 지파가 있는데 거기에 보면 매주 수요일 저녁하고 주일날 오전에 예배 드리러 가는 대학생 친구들이 참 많습니다. 수요일하고 주일날 아침에 보면 위에 흰색의 아래 검은색 옷을 입고 가는 친구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아마도 추측건대 전대 안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신천지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 우리 동아리 친구들에게도 가끔씩 다른 방식으로 신천지 신자들이 와서 접근을 하긴 하는데 우리 친구들이 단호하게 대처를 하고 있고 교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어떤 성경 공부나 사회 단체로 위장한 어떤 스터디 그룹이나 봉사 활동 이런 것들이 있을 경우에 신부님께 먼저 말을 하고 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진행자: 네 전남대인 월미사를 위해 도움 주고 있는 분들도 있다고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월미사는 저 혼자 이렇게 준비하기가 어려워서 청소년사목국의 로데 기획팀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획팀 친구들이 전남대 월미사를 위해서 봉사해 주고 있습니다. 하느님 말씀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면서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자: 부활을 맞는 대학생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대학생들이 이 부활 시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도 함께 말씀해 주신다면요?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거룩한 성주간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거룩한 성주간이 우리 친구들에게는 또 시험 기간이기도 합니다. 시험 기간 동안 거룩한 성주간의 전례를 참석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주님 부활 대축일 미사는 꼭 드리고 시험 공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친구들이 학교 생활하는 데 있어서 부활하신 하느님께서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주님과 함께 생활했으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끝으로 전남대인 월미사에 함께하고 싶은 분들께 초대의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전남대 월미사는 누구나 올 수 있는 미사입니다. 그리고 학교 안에서 또는 직장 안에서 예수님을 모실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기 때문에 시간 되시고 함께할 마음이 있는 분들은 누구나 이렇게 이 미사에 함께하시면 좋겠습니다.
진행자: 네 신부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베드로) 신부: 네 감사합니다.
이날 미사는 전남대학교 전담 사제인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부국장 최운 베드로 신부가 집전했다.
▶ 현장음(봉사자 준비) 진행자: 오늘 전남대인 월미사로 봉사자들이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잠시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남대학교 로데기획팀 팀장 이정은(글라라): 저는 전남대학교 로데 기획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팀장 이정은 글라라입니다. 저는 로데 기획팀에서 기도 모임을 통해서 말씀으로 무장을 하고 매월 월미사를 준비하고 해외 봉사나 성경통독 피정 등을 기쁘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는 24년도 여름부터 기획팀을 시작을 했습니다.
진행자: 네 봉사하면서 느낀 점이 있었나요?
전남대학교 로데기획팀 팀장 이정은(글라라): 사실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은 이곳에서 학생분들과 교수님 그리고 교직원 신자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하느님께서 계획하신 그 아래에 우리는 필요한 곳에 도구로 쓰이고 있다라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진행자: 내년에 세계청년대회 열리는 거 알고 계신가요?
전남대학교 로데기획팀 팀장 이정은(글라라): 네 저는 이번 세계청년대회를 위해서 광주대교구는 마중지기 MAJI라는 이름으로 봉사자를 모집을 하고 저는 교구 MAJI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구 MAJI 영성지원부에서 지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이 광주대교구 교구대회를 참여하는 세계 청년들이 환대받는 그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마중지기의 영성을 위해서 한 달에 한 번 있는 그 회기를 잘 준비하면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교직원 박정윤(에울랄리아): 전남대학교 교직원 박정윤 에울랄리아입니다. 학생과 직원이 함께하는 월미사 준비 전반을 돕고 있고 현장 정리 등의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여기 전남대학교에 근무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고 2024년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봉사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요?
전남대학교 교직원 박정윤(에울랄리아): 직원과 학생이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연대감을 느끼고 특히 또 하느님 안에서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또 공동체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활은 좀 더 감사하는 마음과 또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남대학교 음악학과 23학번 김다윤(에스텔): 음악학과 23학번 김다윤 에스텔입니다. 저는 현재 로데 기획팀에서 해설도 하고 있고 성가도 함께 부르고 있는데요. 제가 전공이 플루트라 가끔 플루트도 연주를 할 예정입니다. 봉사하면서는 조금 힘들어하는 친구나 힘들어하는 직원이나 뭐 그런 분들한테 관심을 저희가 많이 주고 함께 미사를 드리자고 말씀을 드리는 게 제일 중요한 거라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 로데 기획팀은 '전남대인을 위한 월미사'를 위해 악기, 음향, PPT 등 전반적인 준비를 맡는 봉사팀이다.
▶ 현장음(월례 미사)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공정민(미카엘): 경영학과 25학번 공정민 미카엘입니다. 가톨릭 학생회에서 전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오늘 월미사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그러면 가톨릭 학생회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시겠어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공정민(미카엘): 여기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가톨릭 학생들이 모여서 주미사와 월미사 그다음에 여러 각종 모임 아가페 등을 함께 하는 학생회입니다. 전남대학교 내에 가톨릭 동아리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그렇군요.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었나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공정민(미카엘): 야구를 좋아하다 보니까 다 같이 야구를 보러 갔었던 기억도 나고 목포에 있는 가톨릭 성지가 있습니다. 거기를 신부님과 함께 다 같이 방문해서 가톨릭 연극도 보고 그랬었던 활동이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가톨릭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보다 신앙심이 많이 깊어졌다고 저는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신입생일 때 맞이했었던 부활절과 다르게 좀 더 깊은 신앙심 속에서 부활절을 맞이하게 돼서 좀 더 경건한 마음, 엄숙한 마음으로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진행자: 그럼 이 미사가 대학 생활 속에서 어떤 힘이나 위로가 되고 있는지 궁금한데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공정민(미카엘): 사실 매주 나오는 게 항상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올 때마다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고 대학 생활을 하면서 하느님이나 예수님을 잊게 될 때 주미사나 월미사를 통해서 그분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 같아서 저는 좋은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23학번 김도현(비오): 저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23학번 김도현 비오입니다. 저는 그 군대 갔다 왔었는데 군대 가기 전에 그 가톨릭 학생회 행사를 열심히 참여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또 미사 자리가 있다 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제가 가톨릭 학생회 부회장이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그럼 기억에 남는 활동이 있나요?
전남대학교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23학번 김도현(비오): 기억에 남는 활동은 5·18 도보순례나 아니면 뭐 성지순례나 학생회 사람들이랑 같이 갔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활은 매주 주미사 참여하면서 그냥 하느님 안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업 듣다 보면은 딱 한 5시 그쯤 되면 좀 지쳐 가지고 넝마가 돼 있는데 주미사 같은 거 와서 그 한 주에 활력을 좀 얻어서 가는 것 같습니다. 군대 나오고 나서 처음 맞이하는 부활이다 보니까 좀 많이 낯설게도 느껴지고 좀 신앙적으로 좀 많이 새로울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옥희경(엘리사벳):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옥희경 엘리사벳입니다. 저는 이번 년도부터 가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있는데 가생이라고 가톨릭 학생의 줄임말을 가생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매주 있는 주미사를 참석을 하고 있는데 활동을 아예 안 하다가 이번에 비다누에바라는 피정을 통해서 신앙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함으로써 학교 생활에 있는 주미사나 월미사가 저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고 있다고 생각을 해서 이번 월미사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네 가톨릭 학생회 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인상 깊었던 활동이 있나요?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옥희경(엘리사벳): 작년에 피정은 쭉 참여를 하고 있었어 가지고 학생들과 그리고 최운 베드로 신부님과 함께하는 피정이 그래도 가장 기억에 남지 않나 피정 혹은 성지순례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진행자: 네 대학 생활은 어떻게 보내고 있어요?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23학번 옥희경(엘리사벳): 저는 활동을 활발히 하는 편이어가지고 1학년 때는 뭐 단과대 학생회, 2학년 때는 과 학생회 그리고 지금은 국제협력과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회장으로서 참여를 해서 학교 강의 외에도 대외 활동도 같이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그렇게 크게 신앙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비다누에바 피정을 통해서 신앙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서 이번 연도 부활에 대해서는 저의 새로운 부활이라고 생각을 하기도 해서 그런 마음으로 하느님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를 할 것 같습니다.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경영학과 다니엘라고 합니다.
진행자: 네 오늘 미사 참여 왜 한 거예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왜냐하면 저는 콜롬비아 사람인데 콜롬비아는 전통적인 가톨릭 나라예요. 그리고 제가 아기때부터 가톨릭이에요. 참석하고 싶었어요.
진행자: 이제 부활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이번 부활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궁금합니다.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느낌이 아주 특별한 느낌이에요. 왜냐하면 저는 기도 했고 친구 만나고 성당 다녔고.
진행자: 네 부활이 아주 특별한 날이라는 말씀이시죠?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네 맞아요. 가톨릭 종교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에요.
진행자: 가장 중요한 날이라는 말씀이시죠?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네 맞아요.
진행자: 네 그러면 WYD 이제 곧 열리잖아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25학번 다니엘: 알아요. 내년에 서울에서 있을 거라고 들었어요. 근데 참석할까 말까 고민했어요.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26학번 김지환(비오): 신소재공학과 26학번 김지환 비오입니다. 원래 성당을 다니고 있었는데 여기서 가톨릭 월미사를 한다 해가지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가톨릭 동아리를 통해서 친구들이랑 많이 교류를 하고 그로 인해 어울리게 됐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갔던 광가대연 대학생 한마당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다른 성당이랑도 교류를 하고 그 지역의 성격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진행자: 네 이 대학 생활에서 미사가 어떤 힘이나 위로가 되나요?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 26학번 김지환(비오): 그래도 제가 타지에서 왔기 때문에 적응이 필요했는데 일주일마다 미사 한 번씩 드리면서 여기 타지에서의 적응에 굉장히 도움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부활은 원래는 이제 제 본당에서 부활절 미사를 드리는데 이번에는 타지에서 드리다 보니까 홀로 자립하게 되는 그런 느낌의 부활절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진행자: 각자의 자리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학생들이 월례 미사를 통해 전남대학교에 모여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금까지 ‘전남대인을 위한 월례 미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