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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대교구 김양회 신부, 오는 31일 '보시니 좋았다' 사진전 개막

김선균 | 2025/10/29 13:53

광주대교구 신기동본당 주임인 김양회 신부의 사진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수 진남문예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린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신기동본당 주임인 김양회 신부의 사진전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여수 진남문예회관 1·2전시실에서 열립니다.

'보시니 좋았다'(창1, 10)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하늘과 바다, 꽃과 나무, 사람, 그리고 일상속 소소한 장면이 담긴 작품을 선보입니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1988년 사제품을 받은 뒤 사목자의 길을 걸어온 김 신부가 은퇴를 앞두고 마련한 마지막 사진전으로, 37년 사제 생활의 흔적이 담긴 작품을 통해 김 신부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 신부는 자신이 몇 차례 개최한 사진전을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아프리카 모잠비크와 아이티에 학교를 세우고 해마다 500여명의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선물해 왔습니다.

이번 사진전 역시 '보시니 좋았다'는 주제처럼 세상의 선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바라보는 따뜻한 초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사진전 개막식은 오는 31일 낮 12시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10-29 11:17:57     최종수정일 : 2025-10-29 13: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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