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늘(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시 7관에서 ‘ACC 뉴스트(NEWST)’ 두 번째 전시인 ‘이형의 뼈 Aberrant Bones: 임수범, 하승완’을 개최합니다.
ACC는 지역 작가 공모전인 ‘2026 ACC 뉴스트’를 통해 이정기, 서영기, 양나희, 임수범·하승완 등 모두 4팀, 5명의 작가를 선정해 지난 3월부터 오는 8월까지 순차적으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수범 작가의 '청룡의 땅- 연결된 세계'<사진제공=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가 열리는 ‘전시 7관’은 지역에서 평면 회화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해 ACC가 새롭게 조성한 공간입니다.
지난 3월 이정기 작가의 ‘번역된 가상’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에게 전시 기획과 연출의 전권을 부여하는 ‘작가 주도형’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기존 규격화된 전시 공간인 ‘화이트 큐브’ 형식을 벗어나 작가의 예술 세계관이 전시장 전체에 구현될 수 있도록 자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임수범 작가는 기이한 뼈의 형상을 통해 현실의 고착된 질서에 질문을 던지며 동서양 신화적 존재들이 공존하는 초월적 공간을 선보입니다.
하승완 작가는 신화와 현대 문명의 교차점에서 탄생한 혼종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고전 속 인물과 인공지능(AI) 로봇, 곤충 형상 등을 결합한 독창적인 조형미를 표현합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청년 작가들이 자신의 미학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성장과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 작가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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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07 11:21:59 최종수정일 : 2026-05-07 11:2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