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통합교육감’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합니다.
김 교육감은 내일(10일)오전 11시 광주시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등록은 단순한 재선 도전을 넘어 광주와 전남의 교육 통합을 상징하는 ‘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김 교육감은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주요 간부들이 참석하는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현안을 점검한 뒤 급식실 조리원과 미화원 등 교육 현장의 최일선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 인사를 나눌 예정입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10일 광주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 든다.
본격적인 출마 선언은 오는 15일 진행되는데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옛 전남도청 현장을 둘러보며 호남의 역사적 가치를 새길 계획입니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광주YMCA 무진관에서, 오후 2시에는 전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각각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는 모두 8명의 후보가 격돌하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계에서는 후보 난립에 따른 ‘표 갈라먹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거 초반부터 후보들간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현직 교육감인 김 교육감의 독주 체제를 저지하기 위한 도전자들의 합종연횡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김 교육감의 등판으로 선거판이 커진 만큼 각 후보간 정책 대결과 단일화 향방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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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4-09 13:03:59 최종수정일 : 2026-04-10 08:1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