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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성홍 통합교육감 예비후보, ''광주전남 청소년 도박 심각, 전쟁선포''...최근 4년간 10배 '폭증'

김선균 | 2026/04/08 11:14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정성홍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광주와 전남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도박문제가 심각하지만 교육 당국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오늘(8일)오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광주·전남지역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절도와 사기, 폭력 등 2차 범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청소년 도박은 더 이상 일부 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과 지역 사회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정성홍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와 전남지역 청소년을 중심으로 도박문제가 심각하지만 교육 당국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 도박'과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에 따르면 광주지역 청소년 도박 범죄는 지난 2023년 6건에서 2024년 21건으로 3.5배 늘었고 광주·전남 전체 기준으로는 2020년과 비교해 2024년까지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교육당국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고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청소년 도박은 방치의 문제가 아니라 명백한 책임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정 후보는 자신이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초등학생 스마트폰 사용을 단계적으로 제한해 교육청이 2G폰을 지원해 통신 기능은 유지하되 스마트폰을 통한 도박을 차단하고 'AI기반 불법 도박 차단 시스템 도입'과 '교육청 책임형 도박 대응 시스템 구축', 교사는 교육과 신고에 집중함으로써 교사의 부담을 덜고 교육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정 예비후보는 "도박에 빠진 아이는 처벌의 대상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할 대상"이라며 "아이를 방치한 시스템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정 후보는 장관호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양측이 단일화를 이룬 다음에 더 큰 힘을 모아서 '청렴도 꼴찌', '비리 교육감'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생각하고 당장 내일이라도 빠른 시일안에 결단을 내려서 단일화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6-04-08 11:03:48     최종수정일 : 2026-04-08 1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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