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민형배 후보와 김영록 후보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막판 기세를 높였던 신정훈 후보는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대한민국 1호 행정통합의 상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결선 투표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5일)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실시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선 결과 과반을 넘긴 후보가 없어 민형배 후보와 김영록 후보가 각각 결선에 진출했으며 당 규정에 따라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선 막판 강기정 후보와의 단일화로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던 신정훈 후보는 치열한 추격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결선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이제 관심은 결선 투표에서 본경선에서 탈락한 신정훈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를 기반으로 한 민형배 후보와 전남을 기반으로 한 김영록 후보간 지역 대결 양상도 변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통합특별시라는 특성상 광주와 전남 시도민들은 물론, 당원들은 어느 후보가 지역 소멸을 막고 동반 성장을 이끌 적임자인지를 두고 막판까지 고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은 오는 12~14일까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되며 전남·광주지역은 민주당의 심장부인 만큼 결선 투표에서 승리한 후보가 사실상 초대 통합특별시장 당선권에 한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