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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대, '대학원생 사망' 관련 갑질 연구교수 1명 해고

김선균 | 2025/11/30 17:4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남대학교는 대학원생에게 갑질을 일삼은 교수 2명 가운데 비전임 교원인 연구교수 A씨를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는 지난 28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비전임 교원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학교 

A씨의 경우 다음 달 말 연구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징계를 먼저 결정했으며, A씨와 함께 가해자로 지목된 전임 교원인 B교수에 대해서는 조만간 징계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남대가 진행한 진상조사위 조사 결과 숨진 A씨에게 이들은 사적인 심부름을 비롯해 인격 비하 발언과 함께 취업 이후에도 연구실 근무를 요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대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했던 만큼 비전임 교원에 대한 최고 수위 징계를 결정했다"며 "전임교원에 대한 징계는 그 절차가 다소 복잡해 적절한 과정을 거쳐 다음달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지난 7월 13일 전남대학교 기숙사 건물에서 대학원생 C씨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으며 C씨가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형식의 메모에는 연구 교수 A씨와 전임 교수인 B씨의 갑질을 토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전남대는 그동안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교수들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석달동안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11-30 17:47:13     최종수정일 : 2025-11-30 17: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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