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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업 걱정 NO'' 광주지역 직업계고, 입학 경쟁률 상승 '눈에 띄네'

김선균 | 2025/11/30 15:08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광주지역 직업계고의 내년도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월등히 상승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주지역 12개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내년도 신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794명 모집에 2천375명이 지원해 평균 1.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27대 1을 기록했던 지난해 보다 상승한 것으로 12개 직업계고 모두 2년 연속 모집 정원을 넘겼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별 경쟁률을 보면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가 2.1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1.65대 1, 광주자연과학고 1.59대 1, 전남공고 1.44대 1 순이었습니다.

이처럼 직업계고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신산업 학과 신설을 통한 취업 걱정을 덜었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 광주공고는 2024학년도에 신입생 지원자가 정원의 62.3%에 그쳤지만 광주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뒤 첫 모집이었던 2025학년도에는 1.15대 1, 2026학년도에는 1.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정과 함께 학급당 학생 수를 18명 내외의 소규모로 조정하고 실습 중심의 교육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진로와 진학 등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도 경쟁률 상승의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 송원여상은 2026학년도부터 '송원미래인재고'로 학교 이름을 바꾸고 철도전기과를 신설했습니다. 

내년에 신설되는 철도전기과에는 정원의 136%에 해당되는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산업 변화에 맞춰 직업계고 학과를 과감하게 개편하고 미래 학과를 신설한 결과 성과가 눈에 띄고 있다"며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학과 개편, 광주형 마이스터고 지원 확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심화를 통해 광주지역 직업계고가 미래 직업교육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11-28 15:52:00     최종수정일 : 2025-11-30 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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