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선균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천299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습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없는 시설물에 고유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긴급 상황시 소방, 경찰 등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를 전달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과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천299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사진제공=전라남도>
현재 사물주소는 주소정보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8년부터 도민들의 이용이 잦은 무더위쉼터와 전기차 충전소, 대중교통 승강장 등 공공시설 총 2만4천20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남도 관계자는 "사물주소판은 야외 공간에서도 각종 사물의 위치정보를 정확히 알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 안전장치"라며 "사물주소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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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31 08:52:26 최종수정일 : 2025-10-31 14:4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