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오늘(31일)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내일(11월 1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면서 새벽에는 전남 남동부 지역을 제외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모레(11월 2일)는 아침기온이 내일보다 5도 정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 광주와 전남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 산간지역은 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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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5-10-31 08:33:00     최종수정일 : 2025-10-31 08: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