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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바코, 11월 광고 경기 소폭 하락 전망

김리원 | 2025/10/31 08:02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다음달 광고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코바코는 올해 11월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Korea Advertising Index)를 99.5로 발표했습니다.
 
매체별 10월 대비 11월 광고경기전망지수(KAI) <자료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국가데이터처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매달 국내 560여개 광고주에게 그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입니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됩니다. 

이와 함께 매체별 광고비 집행 전망도 별도로 조사해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대비 11월의 전망지수는 99.5로 광고비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케이블TV를 제외한 모든 매체에서 지난 10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하락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올해 11월 전망지수도 99.7로 나타나 지난해 보다 광고비 집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료 및 기호식품(90.5)'과 '패션(95.7)' 업종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광고 집행비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 반면, '건설·건재 및 부동산(106.3)'과 '교육·복지후생(104.5)' 업종에서는 분양 물량 확대와 입시철을 맞이해 광고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광고경기전망지수 조사자료는 공공데이터로 제공되며 코바코 방송통신광고통계시스템(adstat.kobaco.co.kr)이나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를 비롯한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5-10-31 08:02:34     최종수정일 : 2025-10-31 08: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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