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리원 기자 = 광주시 광산구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호남 유학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산, 서원 아카데미’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호남학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인문학을 일상 속에서 확산하고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광주시 광산구가 호남 유학 인문 프로그램 ‘광산, 서원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사진제공=광주시 광산구>
프로그램은 유교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강연과 강학회, 고봉 기대승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 빙월당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동양 철학이 전하는 삶의 지혜를 통해 일상을 돌아보는 사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강연에는 김학권 원광대 교수와 이철승 조선대 교수, 최대우 전남대 교수 등 7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며 교육은 오는 13일부터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서원 강학회는 조선시대 서원의 교육 기능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한문 고전 강독과 토론을 통해 전통 학문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 중점을 둡니다.
또, 다음달 6일에는 나주향교와 경현서원,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복암리고분전시관, 금사정 등을 탐방하는 ‘서원 답사’도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빙월당 음악회’에서는 고봉 기대승의 시를 소재로 한 창작 가곡과 성악 앙상블, 아쟁과 첼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4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호남학당 담당자(010-2643-2167) 또는 광산구 관광육성과(062-960-8892)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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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5-06 14:13:01 최종수정일 : 2026-05-06 14: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