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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6년 신년대담]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민본의정’ 통해 전남의 도전과 성장 이끌 것”

김리원 | 2026/01/06 14:49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cpbc광주가톨릭평화방송과 진행한 '2026신년대담'에서 "민본의정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2026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명: 시사프로그램 '함께하는 세상, 오늘'
▣방송시간: 2026년 1월 5일(월), 17:35~17:55분(20분)
▣출연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제작/진행: 제작 양복순 부장, 진행 김선균 국장

<다음은 인터뷰 전문입니다>

 
♦진행자: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의 새해를 맞아 준비한 신년대담. 이번에는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과 함께 지난해 전남도의회를 평가해 보고 올해 역점사업과 전라남도의회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포부 들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님 나오셨습니다. 의장님 어서 오십시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이하 ‘김 의장’); 네, 반갑습니다.
 
♦진행자: 자,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청취자분들과 지역민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김 의장: 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청취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태균입니다. 희망찬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그리고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진행자: 네 의장님께서도 지난해도 그렇습니다만 올해도 열심히 또 의회 이끌어 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한 우리 전라남도 의회의 각오도 남다르실 것 같은데 한 말씀 들어볼까요?
 
김 의장: 네 전라남도의회는 도전과 성장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올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남 대도약을 향한 희망의 원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멈췄던 일상을 되찾는 회복의 원년이 될 것이고 도민과 함께 결실을 이루는 성취의 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미래를 향해 과감히 나아가는 변화의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붉은 말의 해인 2026년은 힘찬 변화를 맞이하고 도약의 새로운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를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자: 의장님 지난해 전라남도의회 활동상을 좀 돌이켜보면 굉장히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도 있었었는데 어떤 좀 성과들이 있었는지 꽤 많으시겠습니다만 몇 가지 좀 짚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김 의장: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민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한 한 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보증료와 2차 보존 지원을 확대했고요. 지자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만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착한 선결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을 했습니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한 해 총 136일간의 이어진 회기 동안 조례 제정과 개정에 힘썼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그리고 도정질문 전반에 걸쳐서 60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매진해 왔습니다. 2025년 지방의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종합평가에서는 아쉽게도 2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작년에는 저희들이 1등급이었습니다마는 그에 비해서 올해는 1등급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전국 지방 중에서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했습니다. 도민의 신뢰 위에 세워진 전라남도의회의 자랑스러운 결실이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네, 다양한 성과를 몇 가지 짚어주셨는데 이런 의정활동 분야에서도 우리 전남 지역이 인구소멸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인구 문제와 관련해서도 유독 특별히 활동을 많이 하셨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어떤 활동 펼치셨는지 짚어주시죠.
 
김 의장: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와 지역 및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를 통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청년특구조성 및 지원특별법 제정에 적극적으로 나섰고요. 전라남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상생관광 활성화를 제정해 지역에 활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 마련에도 앞장섰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광양만권의 위기 극복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촉구와 더불어 여수와 광양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었고 K-스틸법 제정이라는 결실을 맺기도 했습니다.
 
♦진행자: 네, 쇠락해 가는 또 여수, 광양 지역의 철강산업을 부흥하기 위해서 이 K-스틸법 우리 의장님께서 주도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를 하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성과로 이어지셨군요. 의장님께서는 또, 올해 전라남도의회가 가장 먼저 이것만큼은 가장 최우선적으로 좀 착수하고 싶은 핵심 과제가 있을 것 같은데요. 한 가지를 꼽으신다면 어떤 걸 좀 꼽으시고 싶으신지신지요?
 
김 의장: 저는 먼저 올해 의정의 방향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민본의정으로 그렇게 했습니다. 민본의정으로 민생이 중심이 되는 희망과 변화의 한 해를 만들고자 하겠습니다.
 
♦진행자: 민본의정, 좀 더 어떻게 현실화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김 의장: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복지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농업인 지원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예산과 정책 집행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또한 우리 의회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행자: 올해 또 가장 큰 의정 목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지역 소멸에 대한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의장님 일단 먼저 현재 우리 전남 지역 상황은 좀 어떻습니까?
 
김 의장: 네, 2024년 한 해에 20세에서 39세까지 전남 청년 인구가 5천943명이 순유출되었습니다. 상당히 심각한데요.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8천여 명이 유출되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도의회에서는 2024년 6월 전국 최초로 청년 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진행자: 이 조례를 바탕으로 우리 의장님께서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특별법을 만들고자 하는 게 목표인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게 담겨있는 법인지요?
 
김 의장: 지금도 진행 중인데요. 청년특구조성 및 지원특별법은 도심지역에서 창업과 스타트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지역에서는 스마트팜과 농업기술교육 같은 기반을 마련해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서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어느 지역에서든 청년에 대한 보편적 지원체계가 필요합니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지자체에서 창업과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종합적인 청년 정책을 꾸준히 펼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입니다. 단기 성과보다는 지역의 청년이 정착하고 지역은 활력을 되찾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씀할 수 있겠습니다. 반드시 법률이 제정돼야 할 것입니다.
 
♦진행자: 이 법률은 우리 비단 우리 전남 지역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에 좀 필요한 법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제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께서도 관심을 좀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에도 우리 도의회에서도 함께 참여하고 계신데요. 실질적으로 지역소멸 극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보시는지요, 어떻습니까?
 
김 의장: 먼저 우리 전남도의회와 전라남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지역소멸 및 인구감소 대응 TF를 구성해서 진행하고 계속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런 부분 인구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세계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대응 방안을 마련해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또 해결의 방향성을 정하는 데 상당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다만, 인구 문제는 단기간의 성과가 눈에 보이는 분야가 아닌 만큼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계속 논의와 정책 설계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일회성으로 절대 또 끝나서는 안 된다. 반드시 예산과 제도까지 꾸준히 뒷받침해야만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자 TF의 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우리 전남도의회와 손을 맞잡고 함께 참여한다는 것 어떤 의미가 있는지, 어떤 장점이 있다고 보십니까 의장님?
 
김 의장: 각 기관이 따로 추진하던 사업들을 3개의 기관이 TF 안에서 조정·연계해서 주거와 일자리, 교육, 돌봄 정책이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패키지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TF 운영이 각 시군별로 맞춤형 인구 대책을 도출하고 청년 특구 조성, 생활 인구 유입, 교육 여건 개선 등과 정책을 연동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앞으로도 세 개 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서 새로운 정책을 더 많이 만들고 도민과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자: 지금 청취자 여러분께서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과의 신년대담을 방송을 통해 듣고 계십니다.
의장님 지난해였죠.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 처리를 두고 우리 전남도의회에서 끝까지 숙고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좀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 말씀 듣고 싶습니다.

 
김 의장: 우리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을 끝까지 우리가 심사숙고했던 이유는 한마디로 말해 규약안에 대한 속도보다도 규약안의 내용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 광주광역시와는 달리 우리 전남은 22개 시군의 이해관계와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꼼꼼히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된 틀을 만들고자 그렇게 하다 보니까 12월 정기회의 마지막 날 이렇게 규약안을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진행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장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지만 우리 광주·전남이 한뿌리라는 그 인식에는 변함이 없으실 것 같습니다.
 
김 의장: 네, 그렇죠. 맞습니다.
 
♦진행자: 그리고 첨예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데 지난달이었죠. 목포대와 순천대에서 각각 진행한 대학 통합을 놓고 이뤄진 찬반 투표에서 우리 순천대 학생들의 반대에 좀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오면서 통합에 일단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우리 전남도의회 차원에서는 이 결과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김 의장: 먼저 우리 순천대학교 학생들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판단한 결과라는 점은 존중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학생그룹에서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난 것은 그동안 통합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우려와 불안이 그만큼 크지 않았나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앞으로 양대학의 구성원들이 교육의 백년대계 차원에서 잘 판단하고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또 일부에서는 우리 학생들 지역사회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 아니냐 이런 우려 목소리도 나오던데요. 앞으로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이해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국립순천대, 국립목포대 이 구성원들과의 소통 어떻게 좀 강화해 나가실 계획이신지, 어떤 고민하고 계십니까?
 
김 의장: 먼저 저희들이 소통보다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양 대학의 구성원들의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부터 양 대학의 통합 문제는 정치권이 먼저 나서기보다도 양 대학의 구성원들이 먼저 나서서 주도적으로 추진을 해야 된다고 줄기차게 저는 요구를 했습니다. 그다음 문제는 우리가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정책적인 대화, 국가에 대한 지원 문제 이런 부분이 생겼을 때는 정치권이 나서서 해결해야 될 문제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가장 중요한 것은 양 대학 구성원들의 굳은 마음이고 서로 소통되는 일치된 모습이라는 의미이신 것 같은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대학의 의지라는 강조를 해주셨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대학이 어떠한 태도와 역할을 보여줘야만이 국립의대의 설립이라는 현실화를 시킬 수 있을까 싶습니다?
 
김 의장: 네, 먼저 지역사회와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야 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대학만의 이해관계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제로 풀어가려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앞서 이야기했듯이 목포와 순천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목포와 순천만의 문제인 것처럼 지금 대학 통합에 대한 의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저는 잘못됐다고 봅니다. 목포대는 목포권 전역 서부권이 있고 순천은 또 순천만이 아니고 동부권도 전역에 이 부분이 대학 통합을 하는 문제는 의과대학 유치 차원을 처음에 할 때 논의되었던 내용 아닙니까? 그러면 결국은 통합을 했을 때 의과대학이 반드시 양 지역에 가야 된다는 건 전제하면 이거 목포권, 순천권의 문제만 아니거든요. 그래서 목포권이면 목포권 전역 인근에 군 단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이면 순천 인근에 또 시군이 있지 않습니까? 같은 맥락에서 지역 전체 그 지역에 맞는 지역사회와 같이 한 논의를 좀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진행자: 이건 양 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양 대학을 중심으로 있는 우리 전남의 이른바 동부권과 서부권의 큰 틀로 좀 봐야 한다. 그렇기에 지역사회와의 충분한 논의의 장도 필요하다.
 
김 의장: 이 부분은 백년대계를 위한 차원에서도 반드시 그렇게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의장님께서는 또 누누히 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를 해오고 계시는데요. 그런 차원에서 의회 또 우리 직원들도 그렇고 또 의원들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어떤 노력들을 취임 이후에 해오셨는지요?
 
김 의장: 도정이나 교육 행정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을 채워줄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충을 했습니다. 작년에 우리 전라남도의회는 조직 개편을 통해서 의정활동 지원 전담 부서인 의정 지원 1, 2, 3팀을 신설했습니다. 그리고 정책지원관 12명의 직급을 7급에서 6급으로 상향 조정해서 의정활동 전문성을 더 강화했습니다.
 
♦진행자: 새해는 어떠한 방향으로 이 전문성과 대응 능력을 한층 더 한 단계 끌어올리고 싶으신지 어떤 복안 가지고 계십니까?
 

김 의장: 앞으로도 우리 각 상임위 위원회별로 정책토론회와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여러 가지 정책 포럼을 정례화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핵심 현안에 대한 전문 지식을 보강할 계획이고요. 또한 우리 중앙부처와 연구기관 그리고 타 시도와 국회와의 공동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서 입법과 예산심의 역량도 높이겠습니다. 궁극적인 목표는 신뢰받는 의회 교육 모델을 만드는 것입니다.
 
♦진행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으로 인해서 인사권의 독립과 도의회 조직 개편이 실무 중심으로 좀 더 일하기 편리한 그런 구조로 단행이 됐는데, 조직 개편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장님께서 개인적으로 보시기에 여전히 아쉬운 대목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어떤 점이신지요? 몇 가지만 짚어주시죠.
 
김 의장: 인사권은 독립이 되었는데요.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광역의회는 기초의회는 달리 업무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우리 전남만 보더라도 22개 시군을 아우르고 있어 자치입법에 대한 전문성이 필요하고 대민 업무 강도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기초의회와 동일하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 내에서 정책지원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개선하고자 저는 지난해 9월 우리 전국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에서 1광역의원당 1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재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따라서 국회의원 1인 1보좌관 체제인 국회식 보좌체계를 지방의회까지 확장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가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진행자: 최소한의 광역단위의회에서는 이러한 제도들이 국회의원에 준하는 제도적인 보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촘촘한 의정활동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의장님.
 
김 의장: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진행자: 말씀해 주신 것 외에 앞으로 좀 더 이런저런 분야들이 보완되거나 개선이 되면 좋겠다는 사항도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점일까요?
 
김 의장: 네, 우리 전라남도로부터 전남도의회는 인사권은 독립이 되었지만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는 인사권은 아직도 독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조직권과 예산 편성권도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받고 있습니다. 의회가 자체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거나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지방의회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행자: 현재까지는 그나마도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개선됐다고는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반쪽의 독립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완전한 독립을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이 이러한 방향으로 개선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 잘 들었고요. 의장님, 2026년 새해를 맞아서 의장님께서 전남도의회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싶으신지 각오 한 말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 의장: 우리 2026년은 민본의정으로 새로운 변화와 희망의 2026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청년이 머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한 정책 발굴에도 매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무처 직원은 물론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또한 전남은 지역소멸과 인구 감소 위기 지역이 너무나 많습니다. 여기 극복을 하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정책 발굴에도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의회는 2026년에도 도민의 뜻이 도정에 온전히 반영되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실현을 위해서 변함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진행자: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을 통해서 우리 지역민들, 청취자분들과 새해 첫 만남을 라디오를 통해서, 방송을 통해서 하고 계시는데요. 끝으로 우리 청취자분들 그리고 지역민들에게 한 말씀 주시고 오늘 인터뷰 마칠까요?
 

김 의장: 네, 앞으로도 변함없이 도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전남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그리고 청취자 여러분 전라남도의회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성취와 환희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진행자: 네, 의장님께서도 올해 개인적으로 소망하시는 그런 부분들 그리고 가정과 전남도의회의 행복과 평화가 좀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신년 대담 말씀 여기까지 나누고요. 올해도 도의회 역량 더욱더 강화하고 현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는 우리 의원들의 모습 도민들에게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6-01-06 11:55:03     최종수정일 : 2026-01-06 14: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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