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선 제13대 국립광주박물관장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최흥선 제13대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지난 13일 취임했습니다.
전북 임실 출신인 최 관장은 전북대학교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사학과에서 박사를 수료했습니다.
마한~후백제를 중심으로 한 호남 고고학의 전문가로 활약하며 다양한 연구성과를 거뒀습니다.
최 관장은 지난 2000년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익산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한국 13번째 국립박물관인 국립익산박물관 개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장은 “국립광주박물관이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민과 관람객에게 ‘함께 빛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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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9-19 12:21:25 최종수정일 : 2024-09-19 12:2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