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토) 오늘의 강론
서양철학과 신학에서 '절대타자'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인간의 경험이나 이해를 초월하여 무한히 떨어져있는 존재, 인간에게 무서움과 외경심을 불러일으키는 신비로운 존재를 말합니다.
도덕경에는 '도가도비상도'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말로 도를 논하고 이름 지으면 더이상 진짜 도가 아니게 된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 진정한 의미를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 숨겨진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유익하고 가치가 있기에 동서양 모두가 공감하고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의 말씀, 하느님의 구원계획도 그러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5-09-27 07:58:01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