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수) 오늘의 강론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연꽃이 흙탕물에서 피어나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맑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것처럼 우리 신앙인은 세상 안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물들지 않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체를 통해, 말씀을 통해 오늘도 나와 함께하시는 우리 주님과 하나 되었을 때만 가능한 신비입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그리스도께서 나와 함께 사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리스도와 하나 된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으로 물들어, 세상이 두려워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상이기에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아멘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25-06-04 08:14:44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