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토) 오늘의 강론
-오늘은 죄 없는 아기 순교자들 축일입니다.
헤로데의 탐욕과 자신이 그동안 저지른 죄악을 감추기 위해
극악무도한 폭력을 복음을 통해 듣습니다.
‘유다인의 왕으로 태어난 아이’라는 말에 헤로데는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누렸던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합니다.
권력이라는 이름하에 착취와 폭력을 일삼았던 헤로데 그 자신은,
죄악을 감추려고 하느님을 정면으로 공격하였던 것입니다.
하느님 때문에 존재하고 있으며 주님 때문에 왕까지 올랐다는 사실을 망각한 채
자신의 탐욕과 누렸던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지키기 위해
주인에게 칼을 들어 쳐내려 했던 것입니다.
그 결과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여 버리는 씻지 못할 범죄를 저질러 버립니다.
복음을 묵상하며 이 폭력이 헤로데에게만 국한된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12-28 10:39:20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