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토) 오늘의 강론
-대림시기의 중반부에 서있는 시점, 복음에 계속 등장하는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께서 오실 길을 준비한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우리 역시 준비하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을 간직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준비하는 역할을 하는 이들을 높게 평가하며 살아갔으면 합니다.
자칫 결과 위주의 삶을 살아가면, 모든 것을 결과로만 평가하고
그러한 결과를 맺기 위해 알게 모르게 수고한 이들의 노고를 놓치고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결과로 은총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과정 안에서 은총을 베푸시는 하느님입니다.
(방송 내용 중..)
작성일 : 2019-12-14 11:52:12 최종수정일 : 0000-00-00 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