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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지역사회 소통의 견인차 될 것''...치평동성당 설립 25주년 행사 ‘다채

김소언 | 2023/06/02 15:37

치평동성당 설립 25주년 기념행사 홍보 포스터

◀ANN▶
(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천주교광주대교구 치평동 성당이 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습니다.
 
이에 따라 치평동 성당에서는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사 소식을 김소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천주교에서는 사반세기를 뜻하는 25주년은 '은경축'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뜻이 담긴 치평동 성당 공동체는 지난 1998년 2월 3일 성당이 설립된 이후 올해 본당 설립 25주년을 지내고 있습니다.
 
‘나눔으로 사랑을 소통으로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평동 성당은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합니다.
 
특히, 치평동 성당은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외적 성전 짓기’, ‘내적 영성 쌓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등 3가지 주제로 행사를 추진합니다.
 
우선 본당 공동체는 공동의 목표로 설립 25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위한 신약성경 쓰기 운동과 묵주기도 100만단 바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본당 공동체의 일치와 화합을 통한 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오는 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치평동성당 앞마당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일일호프’가 열립니다.
 
또, 본당 공동체의 지난 여정을 함께하며 25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5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가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치평동성당 1층 로비에 마련됩니다.
 
마음 속 아름다운 성전을 짓는 ‘내적 영성 쌓기’를 위해 치평동성당은 양승국 신부를 초청해 ‘성모님의 믿음과 순명’을 주제로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성당 2층 대성당에서 특강을 마련합니다.
 
이어,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인천가톨릭문화원 단원과 함께 가톨릭의 보편적 가치를 예술을 통해 함께하는 ‘사랑이 넘치는 음악 피정’을 준비합니다.
 
신자들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신자·비신자 구분없이 누구나 성당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마련됩니다.
 
음악회는 오는 10월 5일 오후 7시 30분 열리며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성당을 방문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전임 교구장인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25주년 감사미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치평동성당 이정화 주임신부의 말입니다.
<인서트-실제로 올해 본당 설립 25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많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뜻깊은 한 해가 멋지게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치평동 성당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cpbc뉴스 김소언입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01 08:41:01     최종수정일 : 2023-06-02 15: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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