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평화방송) 김소언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에서는 오는 6일부터 8월 27일까지 '비움은 채움의 시작'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외부기획자 초대전으로 진행하며 '비움'과 '채움'이라는 단어의 함축적 의미를 담아 한국적 미니멀리즘을 근간으로 하는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비움은 채움의 시작' 홍보 포스터 <포스터제공=담양군>
특히, 기존의 자체기획에서 벗어나 중앙에서 활동하는 독립기획자 초대전에 이어 담양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획자에게도 전시 기획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여작가들의 작품은 전시 주제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조형 세계를 선보이며 간결하고 절제된 형상의 작품과 물성의 본질을 드러내는 심미적 작품들로 한국 현대미술의 본질과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담빛예술창고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한 한편, 오는 8일에는 개막 식전 행사로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과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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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6-04 17:14:32 최종수정일 : 2023-06-04 17:14:32
